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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이야기

십이포태운성법(十二胞胎運星法)

by w-storyteller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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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포태운성법이란

십이포태운성법이란 천간과 지지가 만나서 죽고 사는 생사 관계의 운성법이다. 생왕묘절(生旺墓節)을 논하게 되는 십이운성법이란 천간이 지지와 결합하여 음양을 이루어 살다가 그의 힘이 다하면 죽게 되는 이치로서 그것은 우리 인간사에는 생로병사에 관련된 일이다.

 

십이포태운성법(十二胞胎運星法)
십이포태운성법(十二胞胎運星法)

십이포태운성법의 활용

그런데 포태운성법을 이해하려면 천간과 지지가 만나서 생하고 쇠해져 시들어 가는 함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역학을 공부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사주를 공부함에 있어서 일주가 신약이냐 신강이냐 하는 것도 십이운성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사주의 신강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사주팔자를 타고났지만, 어느 누구는 태평성대하게 잘 살고, 어느 누구는 고생과 고통과 시름 속에서 한시도 평안할 날이 없는 생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는 이 십이포태운성법에서 알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사주가 신강하게 타고나면 부와 명예와 수명까지도 같이 부여받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천간과 지지

천간은 하늘()이고 지지는 땅()인데 하늘에서 주는 운명이란 천운이라 하고, 땅에서 부여받은 지운은 물려받은 숙명적인 생명체()에 불과하다. 천간은 하늘이고, 천간은 쉬지 않고 움직이고, 돌고 돌아서 순행을 하고 있다. 지지란 땅이므로 정지된 속에서 12지지를 구분하고서 천간의 십간을 기다리는 숙명적인 만남을 유도하는 것이다. 천간은 십간으로서 순차적으로 돌아서 12지지를 만나서 돌고 돌아 생왕묘절의 상생상극을 만들어 낸다.

천간은 양이고 남자로서 활동적이고 동적이다. 지지는 음으로써 여자이고 정적이다. 남자는 여자를 찾고 여자는 남자를 만나서 짝을 이루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인간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동서남북의 사방을 기준으로 펼쳐지는 상생상극의 이치 속에서 포태법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봄에 싹이 돋아나고 자라서 여름이면 왕성함과 무성한 숲을 만들어 내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고 열매를 맺어 나가는 이치로서 겨울이면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되어 모든 식물의 물은 거꾸로 뿌리를 내려가는 이론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사와 모든 동물의 생애와도 다를 것이 없는 것이 포태양생법에 준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다만 포태법에서는 천간과 지지가 만나는 것이 일정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천간의 천기는 동적임으로써 돌고 도는 수레바퀴처럼 어느 일정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지지의 십이운성에 의해 돌아가면서 만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지의 운성이 크게 바뀌어지는 것으로서 우리는 그 바뀌어 지는 이론을 간단히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모든 오행의 강약에 대하여 입춘에는 천기의 활동에 힘입어 물이 위로 올라가게 되고, 이것은 양은 활동적이고 동적인 이치와 같다. 이것은 오행의 생왕사절이 포태법과 명칭만 다를 뿐, 이론과 학설은 유사하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나마 역술인들은 누구나 포태양생법을 익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천간에서 받은 기운과 지지에서 얻어진 결합체로서 하나의 생명체가 형성되어 있다. 그의 가 소멸될 때 동물이건 식물이건 간에 그의 물체와 는 분류됨으로써는 사라지게 되고 물체는 소멸되게 될 것이다. 다만 지지에서 뭉쳐진 물체는 눈에 보일 뿐이고 천간에서 받은 기는 눈에 보이질 않는다는 것일 뿐 물체의 움직임은 그 기운의 힘에 의해서 움직이고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 인간사에서는 십이운성의 포태양생법으로서 나열하게 된 것이다.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포태법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 찾는 방법은 아래 표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십이운성도표

 









장생
목욕
관대
건록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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